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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 매장에서 프랜차이즈로…“창업도 ‘가성비’ 확인하세요” ‘국사랑’ 탑대성점 고** 점주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4.16

개인 매장에서 프랜차이즈로…“창업도 ‘가성비’ 확인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의 역량에 따라 원가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개인 창업보다 높은 마진율을 남기기도 한다.

반찬 프랜차이즈 ‘국사랑’ 탑대성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명순 점주는

이 같은 이유로 개인 반찬 전문점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전환을 선택했다.

“저는 오랫동안 개인 반찬 전문점을 운영해왔어요. 대형마트 안에 작은 반찬 코너였죠.

아무래도 혼자 운영을 하다 보니 매장 내 음식 가짓수에서 한계가 느껴졌어요.”

고명순 점주는 개인창업의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물요리 같은 경우 손이 많이 가다 보니 메뉴를 내놓을 자신이 없었어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수익률이 좋은 메뉴라는 걸 알면서도요.

그러던 중 근처의 국사랑 매장을 방문해보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도전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라면서

 개인 매장에서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사먹는 음식이지만 집밥을 먹는 것과 같은 만족감을 준다는 점에 가장 끌렸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영업자도 노동자임을 강조하며 자신을 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점주의 노동시간도 고정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얼만큼 ‘워라밸’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지 역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오래 영업할수록 좋다고 생각했어요. 영업시간이 수익과 직결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곧 이게 나 자신을 갉아먹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내 노동력도 매장에 투자하는 비용이죠.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해요.

지금은 주5일 근무를 하며 이틀은 매장을 운영하며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일들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나만의 시간이 있어야 또 고객들을 위해 힘을 내서 일하죠.”

반찬 전문점 사장이 아니라 동네의 큰 엄마, 이모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고명순 점주.

그녀의 손맛으로 버무려진 반찬들이 오늘도 고객들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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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16